최근 들은 음악들 (2.8~2.29)

 이번달은 슐라드밍 때문에 바빠서 별로 많이 안들었을줄 알았는데 은근 많이 들었다. 요즘엔 한 음악만 한 두달 듣고 그런일이 없네. 국민연료 썬연료 같은 음악이 필요하다.

1. 젤 많이 들은건 플룸, 호주출신 일렉뮤직 하는 사람인데 리믹스도 많이 만들고 노래 자체도 좋다. 리듬이랑 멜로디의 경계가 모호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노래를 잘 만드는것 같음. L 혹은 R이 술먹다가 슬립레스 틀어서 알게됬는데 그 후로 쭈욱 듣는중. 가사만 높고 보면 그냥 진부한 이별 노래인데 암튼 뭐 좋음. 하긴 사랑, 이별 빼면 뭐로 노래만드나...? 사회 비판, 자기 비하 뭐 이런거려나...


Flume - Never Be Like You feat. Kai


2. 네버비라잌유를 듣다보니 카리부 - 캔ㅌ두위드아웃유 가 생각이 났음. 이것도 이별노래인듯한데 가사는 성의가 없을만큼 짧다. 일렉뮤직이라 당연한걸지도...


CARIBOU - Can't Do Without You


3. 4. 그담으로 많이 들은건 퓨리티 링이랑 오원더. 둘다 코난오브라이언쇼 영상보다 라이브 하길래 알게됬다. 그리고 남녀 혼성 듀오고 노래 한곡 한곡이 다 좋다. 특히 여자보컬 목소리가 특이하고 좋아서 금방 빠져든것 같다. 개인적으로 음악은 퓨리티 링쪽이 더 좋고 가사는 오원더가 좋다. 둘다 좋은데 이런거 따져서 뭐하리요


Purity Ring - Repetition



Oh Wonder - Livewire


5. 처치스 - 엠티뜨렛, 처치스는 서태지 - 소격동 나왔을 쯤에 알게되서 팬이됬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다. 그러고보니 지난 한달동안 여자보컬 노래만 들은것 같네. 암튼 올해 여름에 패스티벌이란 페스티벌에 다 나오는데 오스트리아 있는동안 한번이라도 볼수있으려나 모르겠다. 이 뮤비는 지난번 브릿봇에 이어서 마이너 취향을 다른 무비라 링크했다. 고쓰는 아니고 메탈 팬이라 검은색 옷만 입는 친구한테 복장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듣는 메탈음악 세부장르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고 했음. 그리고 각자 중2병 스러운 닉네임도 하나씩 갖고 있다고.


CHVRCHES - Empty Threat


금요일이라 씐나. 사실 안나는데 그냥 그런척 해야겠다. 아오 연구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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