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을 정리하다 눈에 띈 랄리 푸나 엘범. 독일에서 일렉트릭하는 밴드인데 저 두 엘범은 불x조의 형님께서 쥑이는 음악이고 라됴헤드 톰요크가 극찬했다며 요즘 대세라고 하면서 받은뒤에 정말 열씸히 들었던것 같다. 두엘범 다 파스텔에서 라이센스 됬다. 밴드에 대한 자세한건 뭐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옴...
밴드 엘범중에 제일 좋아하는 Our Inventions 앨범이랑 Faking the Books.
Our Inventions 앨범 속지. 삼x 형의 글을 볼수있다.
이 앨범은 엄청 심플하고 미니멀한 일렉트릭 뮤직이라고 표현할수 있을것 같다. 악기도 별로 안들어 가는것 같고 드럼소리도 통통 거리는게 귀에 거슬리지 않고 좋다. 포스탈 서비스 음악에 리듬파트를 만들다 말면 이런음악이 나올것 같기도 하고... 드럼엔베이스가 죽어라 달리거나 여자 보컬이 괴성을 지르거나 다펑처럼 리듬을 타게 만들거나 하는 음악은 아니지만 들으면 마음이 잔잔하고 따듯해 지는것 같다. 아래 사진은 노래가사. 대체적으로 노래당 가사가 많지 않고 계속 반복 되는데 대신 문장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하다.
엘범 제목과 같은 노래인 노래 our inventions 해석하면 우리의 발명들 인가...
암튼 이 노래도 정말 좋은데 가사는 달랑 몇줄 안된다.
The birds in the trees
Singing our mobile melodies
What a sweet, sweet world
We would end the painting
And it would show a bright, bright day
지금들으니 트위터 짹짹이 까는듯한 뉘앙스인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지... 이 엘범에선 댓데이가 제일 유명한것 같지만 난 무브온을 제일 좋아하니까 링크...
Lali Puna - Mov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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