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컬트 Cloud Cult

 오늘 기분이 구리구리해서인지 클라우드컬트 노래를 쭈욱 들었다.
 클라우드 컬트는 미국 밴드인데 대충 구글링 하니까 다른 블로그에 기본적인 설명은 다있는것 같다. 클라우드 컬트 그 단어의 뜻은 북아메리카 호피족 토착 예언중에 하나라는데 대충 우리는 지금 인간시대의 세번째 시대 끝자락에 살고있고 네번째 시대가 오면 지구와 다른 모든것과 조화롭게 살것이다 라는 예언이다. 역시 인디언같은 생각인것 같다. 노래중에  Everybody Here Is A Cloud 이란 곡이 있는데 밴드 이름이랑 관련 있는거 같기도하고 잘모르겠다. 곡중에 빠빠빠라바라 라고 들리는 백보컬이 벡 노래중에 Timebomb 이랑 비슷하게 들리는건 기분탓인가... 아무튼 밴드 이름이 저렇게 생긴것 답게 가사들을 들어보면 대게 희망적이고 노래에 주제가 있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게 많다. 서정적인 가사를 듣다보면 엘범전체가 클라우드 컬트라는 종교의 바이블 혹은 지침서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참 그리고 밴드 리더도 환경과학? environment science 전공이라는것 같다.
 음악 스타일은 현악기가 많이 들어간 인디락 정도인데 유튜브 공연 영상보면 리더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부르고 현악기가 옆에서 쳐주고 그런식이다. 시규어로스랑 비슷한거같기도 하고... 또 신기한건 공연 중에는 항상 뒤에서 그림을 그린다는것. 멤버 소개보면 비주얼 아티스트라고 몇몇 있는데 그사람인듯? 저작권은 무섭지만 유튜브니까 음악하나 투척





Cloud Cult - There's So Much Energy In Us (Live on KEXP)





드러머의 에너지가 넘처보인다. 북 다 뿌실기세

근데 스튜디오라 그림그리는 사람들은 못데려왔나 없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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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슨 연구하는사람 같긴한데 잘 모르겠음. 암튼 환경을 정말 사랑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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